분류 전체보기 (88)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엽식물의 잎무늬가 빛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이유 ◆ 관엽식물 잎무늬와 엽록소 — 잎의 색이 달라지는 기본 원리관엽식물을 키우다 보면 같은 종류의 식물인데도 잎마다 색과 무늬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어떤 잎은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을 띠는 반면, 다른 잎에는 흰색이나 크림색, 노란색, 연한 녹색의 무늬가 넓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무늬가 아름다운 관엽식물은 잎 하나하나의 패턴이 서로 달라 식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특징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잎무늬를 관찰하다 보면 같은 식물에서도 새로운 잎이 이전 잎과 다른 형태의 무늬를 보이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색의 선명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빛의 양이 하나의 중요한 환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식물의 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엽록소 때문이다. 엽록소는 광합성 과정.. 필로덴드론과 스킨답서스의 광환경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 필로덴드론과 스킨답서스 광환경 — 둘 다 음지식물이라는 말만으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필로덴드론과 스킨답서스는 실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엽식물이며, 두 식물 모두 비교적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처음 실내 식물을 선택할 때에는 두 식물을 비슷한 종류로 생각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도 괜찮다”는 기준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필로덴드론과 스킨답서스는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시키기보다 밝은 간접광을 이용하는 환경에서 관리하기 쉬운 편이며, 일반적인 실내 공간에서도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저광량에 견디는 능력과 저광량에서 정상적인 생장을 지속하는 능력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두 식물 모두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당장 잎을 떨어.. 고무나무의 잎 크기와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실내 광환경 ◈ 고무나무 잎 크기와 광량 — 빛이 충분해야 큰 잎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이유고무나무를 실내에서 키우다 보면 같은 종류의 식물인데도 잎의 크기와 생장 상태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고무나무는 넓고 두꺼운 잎을 연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반면, 어떤 식물은 새잎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거나 이전 잎보다 작은 잎을 만들어 전체적인 수형이 빈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차이에는 물과 온도, 뿌리 상태, 영양분 등 여러 요인이 관여하지만 실내 환경에서는 빛의 양과 지속적인 광환경이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무나무는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비교적 적응력이 좋은 관엽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적응력이 좋다는 말이 광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크기의 잎을 계속 만들어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식물의 잎은 광합성.. 다육식물의 웃자람을 빛의 양으로 분석하고 예방하는 방법 ❖ 다육식물 웃자람과 광량 부족 — 줄기가 길어지고 잎 간격이 벌어지는 이유다육식물을 키우다 보면 처음에는 짧고 단단하게 붙어 있던 잎이 어느 순간부터 길게 늘어지거나 잎과 잎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줄기가 위쪽으로 지나치게 길어지고 전체적인 형태가 흐트러지면서 원래의 compact한 모습과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반적으로 웃자람 또는 도장이라고 부르며, 여러 환경 요인 가운데 특히 빛의 부족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면서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종류가 많기 때문에 흔히 “햇빛이 없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상당수의 다육식물이 충분한 빛을 이용해야 본래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산세베리아와 스투키는 어두운 곳에서도 정말 잘 자랄까? ❖ 산세베리아와 스투키의 낮은 광량 적응 — 어두운 곳에서도 버틸 수 있다는 말의 의미산세베리아와 스투키는 실내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자주 소개된다. 특히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다른 관엽식물에 비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하는 편이라는 특징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밝은 창가가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산세베리아나 스투키가 몇 달 또는 그 이상 살아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것과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산세베리아와 스투키는 낮은 광량에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지만,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 정상적인 생장을 계.. 몬스테라는 어느 정도의 빛이 필요할까? 광량 관점에서 분석하는 재배 환경 ✧ 몬스테라 광량과 자연 서식 환경 — 밝은 간접광을 선호하는 이유몬스테라는 실내에서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관엽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물주기나 온도만큼 중요한 관리 요소가 바로 빛이다. 흔히 몬스테라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설명을 접하기 때문에 빛이 거의 없는 공간에서도 문제없이 생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그늘에 강하다’는 의미와 ‘빛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서로 다르다. 몬스테라는 자연환경에서 숲의 하층부 또는 나무 주변에서 자라면서 강한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 왔지만, 그렇다고 광합성에 필요한 빛 자체가 부족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실내에서 몬스테라가 안정적으로 잎을 만들고 줄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 LED 조명을 너무 가까이 설치하면 식물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 LED 조명과 식물 거리 — 가까울수록 PPFD가 높아지는 이유와 과도한 광량의 문제식물용 LED 조명을 설치할 때 식물에 최대한 많은 빛을 전달하기 위해 조명을 잎 가까이에 붙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자연광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LED를 가까이 설치하면 식물이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방법처럼 보인다. 실제로 조명과 식물 사이의 거리를 줄이면 잎에서 측정되는 PPFD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PPFD는 식물의 특정 면적에 일정 시간 동안 도달하는 광합성 유효광자의 양을 나타내므로, 조명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은 식물에게 전달되는 순간적인 광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식물이 필요로 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빛이 생장을 돕는 요소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 .. 식물용 LED를 하루 몇 시간 켜야 할까? 광주기와 조명 시간의 관계 ◇ 식물용 LED 조명 시간과 광주기 — 식물에게 빛의 양만큼 중요한 낮과 밤의 길이식물용 LED를 사용하는 실내 재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조명을 켜야 하는가이다. 조명을 오래 켜면 그만큼 식물이 더 많은 빛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의 생장은 단순히 빛을 많이 공급한다고 해서 계속 증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식물은 하루 동안 빛이 있는 시간과 빛이 없는 시간을 구분하면서 생리적 활동의 리듬을 조절한다. 이러한 하루의 빛과 어둠의 반복을 광주기라고 하며, 식물의 광합성뿐 아니라 호흡, 생장, 잎의 움직임, 물질대사, 개화와 같은 여러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LED 조명을 설치할 때는 얼마나 밝게 비출 것인지뿐만 아니라 언제 켜고 언제 ..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